(정보제공 : 주에스토니아대사관)
에스토니아 주간 경제동향('24.10.28.-11.03.)
가. 주재국 3분기 경제성장률
ㅇ 주재국 통계청 예측에 따르면 금년 3분기 에스토니아 국내총생산량(GDP)이 전년 동기 대비 0.7% 감소했으나, 전분기와 비교시 0.1%증가하였다고 함.
- 주재국 금융당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-1%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바, 이는 민간소비 약세, 산업생산과 수출 부진,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등 주재국 경제 전반에서의 부진에 기인한다고 평가
ㅇ 통계청은 2024.9월 산업생산이 불변가격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.5% 감소하였는바, 주재국 3대 주요 산업중 광업생산 10.4%, 전력생산 0.9% 증가했으나, 제조업이 2.1% 감소함.
- 특히 제조업 분야 중 목제가공업 11%, 자동차, 트레일러 등이 13.5% 감소
나. 인근국 대비 높은 주재국 전기요금의 가격
ㅇ 주재국 전력 공급자별로 요금정보를 제공하는 ‘Elektrhind’사의 발표에 따르면, 주변의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정용 전기요금이 주재국보다 30~40% 낮은 것으로 알려짐.
- 전력 사용시간대와 상관없이 동일 요금이 적용되는 요금제의 경우, 연간 2,400kwh 소비를 기준으로 주재국 전기요금이 12.69센트/kwh인 반면, 핀란드 9.1센트/kwh, 스웨덴 7.38센트/kwh로 핀란드가 28.3%, 스웨덴이 41.8% 저렴
ㅇ 생활수준이 높은 인근국에 비해 주재국 전기요금이 높은 원인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부재와 수력발전에 적합하지 않은 평탄한 지형으로 인해 전기 생산에 높은 비용이 든다는 점을 지적함.
- 또한, 주재국이 스웨덴 및 핀란드와 전력망 연결을 통해 전력을 거래하고 있으나, 동 전력망이 동일한 요금을 적용될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는 것도 원인의 하나로 지적. 끝.